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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명이나라 명란젓 주문해봤어요! (+명란버터밥,명란젓무침)

by 김땅 2020.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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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저는 원래 명란젓을 좋아하는데 양념 범벅된 그런 명란젓 말고 저염도 무색소 명란젓은 워낙 비싸게 판매하는지라

구매해도 아껴먹고 했더랬지요.

 

근데 유튜브를 보다가 참피디님이 명란젓 리뷰하는 걸 보게 됐는데 그게 명이나라 제품이었습니다. 

명란젓이 너무 저렴하고 맛도 정말 좋다고 하시길래 저도 바로 검색해봤어요.  

광고도 아니었고, 찾아보니 실제로 리뷰들도 엄청 좋더라구요! 기대하며 주문.

 

파지 제품도 가성비로 유명한데 저는 처음이니 온전한 걸로 먹어보자 해서 중알 500g으로 주문해봤어요.

이 사진은 제가 이미 5개 정도 먹고 급히 찍은 사진입니다.

처음에 열고 너무 감격해서 사진 찍는 걸 까먹었어요...

선홍빛 명란젓이 가득 가득 차있는데 먹어보지 않아도 이건 무조건 맛있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으로 잘 전달이 될 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보면 정말 퀄리티가 느껴집니다. 

저는 무색소 중알 500g으로 해서 13400원에 구매했고, 무색소 파지는 1kg에 14900원에 판매 중이더라고요. 

이전에 이마트 피코크에서 나온 명란젓 구매한 적이 있는데 120g에 7000원가량이었고 알도 좀 작았거든요. 맛은 있었지만.

그거에 비하면 진짜 가성비 갑입니다. 

 

제가 이걸 5월 6일날 주문했었는데 유통기한이 10월 10일까지였으니 유통기한도 넉넉하고요.

(물론 이미 다 먹었습니다.)

최근 리뷰를 좀 찾아보니 파지 주문한 분들 중 좀 실망하셨다는 리뷰들을 몇 개 보기도 했고,

중알 제품이 워낙 마음에 들었어서 저는 중알로 다시 재구매할 예정입니다.

한 끼에 한 두 개 정도만 먹어도 넉넉해서 오래 먹어요. 

 

명란 받자마자 너무 먹고 싶었던 명란버터밥 해 먹었어요. 

따뜻한 밥에 버터 한 조각 잘라서 가운데 꽂아서 녹여주고, 맛간장 둘러서 간해줍니다.

그리고 양파 채 썰어서 찬물에 좀 담가서 매운 기 좀 빼고, 파도 쫑쫑 썰어서 올려줍니다. (근데 파를 좀 욕심내서 많이 넣었네요.)

마요네즈:)) 원하는 만큼 올려주고, 명란!! 두 개 칼집 내서 올려줬어요.

마지막으로 챔기름!! 한 큰 술 둘러주고, 통깨 통통통!  너무 간단하고 불도 필요없는 간단 레시피!

넘 맛났어요... 한.. 2주 만에 세네 번은 해 먹었어요. 명란마요 튜브식으로 파는 제품보다 훨씬 퀄리티도 좋고 가성비도 좋아요. 

 

 

그리고 이건 명란젓 무침?인데요. 무쳐놓고 한 세 끼 정도 나눠먹으려고 만들어놨어요. 물론 이미 다 먹었죠.

저게 중알 3개 분량이고요, 적절한 크기로 썰어서 실파 몇 줄 저렇게 쫑쫑 썰어서 올려주고 참기름 두르고 통깨 뿌린 게 다예요. 

너무 간편하지만 너무 맛있는 반찬,,, 퀄 좋은 명란젓이 다했죠.

짜지가 않아서 막 집어먹게 돼요. 하지만 깊은 맛. 

 

명란젓 고유의 맛을 느끼고 싶어서 이번 구매에서는 다 생으로 먹었는데,

다음번 구매하면 익혀서도 먹으려고요. 명란 계란말이나, 명란국!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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